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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 학습법2026. 9. 21.·읽는 데 약 2분

듣기가 확 느는 받아쓰기, 네 단계

그냥 듣기만 하면 아는 부분만 듣고 넘어갑니다.
적어 보면 빈자리가 드러납니다.

듣기가 확 느는 받아쓰기, 네 단계

읽기는 되는데 듣기가 안 되거나, 아는 단어인데 소리로는 못 알아듣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간극을 메우는 데 받아쓰기만큼 확실한 방법이 드뭅니다.

그냥 듣기만 하면 아는 부분만 대충 듣고 넘어가기 쉽습니다.
반면 들은 것을 적어 보면 어디가 비었는지가 눈에 보입니다.
짐작으로 넘어가던 자리가 그대로 드러납니다.

첫 단계는 짧은 자료를 고르는 것입니다.
처음부터 길고 빠른 자료를 받아쓰려 하면 금세 지칩니다.
몇 초에서 몇십 초 정도면 충분합니다.

두 번째 단계는 들으며 최대한 적는 것입니다.
짧은 구간을 반복해 들으며 들리는 대로 적습니다.
한 번에 다 적으려 하지 말고 여러 번 들으며 채워 가시면 됩니다.

세 번째 단계는 원문과 비교하는 것입니다.
더 이상 들리지 않는 지점까지 적었다면 원문과 대조합니다.
틀리거나 못 들은 부분이 그대로 남아 있는데, 이것이 지금 내 듣기의 약한 자리입니다.

네 번째 단계는 확인한 뒤 다시 듣는 것입니다.
원문을 보고 나서 그 부분을 다시 들으면, 안 들리던 소리가 또렷하게 들립니다.
이 경험이 쌓이면 같은 유형의 소리를 다음에는 그냥 잡아냅니다.

주의할 점은 완벽을 목표로 하지 않는 것입니다.
모든 단어를 다 받아써야 한다고 생각하면 금방 지칩니다.
못 들은 부분이 있어도 그것을 확인하는 과정 자체가 훈련입니다.

받아쓴 뒤에 소리 내어 따라 읽으면 효과가 더 큽니다.
원음처럼 따라 읽으면 듣기와 말하기가 함께 훈련됩니다.

그리고 매일 짧게 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한 번에 긴 자료를 받아쓰려 하면 지쳐서 오래 못 갑니다.
하루에 짧은 구간 하나면 충분합니다.

혼자 판단하기 어렵다면 한 번 물어보세요.

안 들린 자리의 원인까지 짚으려면 옆에서 봐 줄 사람이 필요합니다.
화상 1:1 수업을 참고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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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we teach

수업에서는 이렇게 이어 갑니다

방법을 아는 것과 그 방법을 매주 이어 가는 것은 다른 일입니다.
혼자 무너지기 쉬운 지점을 대신 잡아 드립니다.

지금 위치부터 확인

첫 시간은 진단으로 씁니다.
어디서 막히는지 알아야 무엇을 뺄지 정할 수 있습니다.

한 번에 하나씩

여러 방법을 동시에 쓰면 무엇이 통했는지 알 수 없습니다.
한 가지를 몸에 붙인 뒤 다음으로 넘어갑니다.

기록으로 확인

회차마다 무엇이 늘었는지 남깁니다.
늘고 있다는 감각이 있어야 오래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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