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미로 만들지 않을 뿐, 단어 선택과 말하는 방식으로 공손함이 갈립니다.

영어 회화를 하다 보면 같은 뜻이라도 상황에 따라 표현을 달리해야 자연스럽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친구에게 하는 말과 상사에게 하는 말이 달라야 하는데, 이 구분을 못 하면 무례하거나 어색해 보입니다.
영어에 존댓말이 없다고들 하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어미로 만들지 않을 뿐, 단어 선택과 표현 방식으로 공손함의 정도를 나타냅니다.
같은 부탁이라도 직접적으로 말하느냐 완곡하게 말하느냐에 따라 느낌이 크게 달라집니다.
가장 중요한 원리는 완곡하게 말할수록 공손하게 들린다는 것입니다.
무언가를 부탁할 때 명령하듯 말하기보다 가능한지 묻는 형태로 돌리면, 상대가 부담을 덜 느낍니다.
이 완곡함이 공손함의 핵심입니다.
두 번째는 상황에 맞는 단어를 고르는 것입니다.
같은 뜻이라도 격식 있는 자리에서 쓰는 단어와 편한 자리에서 쓰는 단어가 다릅니다.
상황을 읽고 고르는 감각이 필요합니다.
세 번째는 쿠션 표현입니다.
요청이나 거절처럼 상대가 부담을 느낄 수 있는 말을 할 때, 앞에 부드러운 표현을 덧붙이면 훨씬 정중해집니다.
미안하지만, 혹시, 괜찮으시다면에 해당하는 표현을 앞에 두면 같은 말도 결이 달라집니다.
실무에서 특히 자주 쓰입니다.
익히는 방법은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같은 뜻을 편한 표현과 격식 있는 표현으로 짝지어 익히는 것입니다.
하나의 뜻을 여러 격식으로 바꿔 보는 연습을 하면 감각이 생깁니다.
다른 하나는 실제 상황에서 관찰하는 것입니다.
영화나 드라마에서 같은 인물이 친구와 상사에게 다르게 말하는 장면을 보면 차이가 선명하게 잡힙니다.
확신이 서지 않을 때는 조금 더 공손한 쪽을 고르시는 편이 안전합니다.
격식을 차려 조금 어색한 것보다, 너무 편하게 말해 무례해 보이는 쪽이 더 큰 실수가 되기 쉽습니다.
다만 공손함과 딱딱함은 다릅니다.
정중하게 말한다고 무조건 길고 어려운 표현을 쓸 필요는 없습니다.
상황에 맞게 부드럽고 자연스럽게 말하는 것이 결국 세련된 공손함입니다.
지금 어느 정도인지 통화로 확인해 보세요.
상황에 맞는 격식은 주고받아 봐야 몸에 붙습니다.
비즈니스 상황으로 연습하는 방식을 참고해 보세요.

영어로 이렇게 말하면 어색해요 — 쇼핑 편

제출 기한에서 거꾸로 세면 회차가 정해집니다.
8주 전부터 성적표를 받는 날까지의 흐름입니다.

헤드셋을 쓰고 나서 끝날 때까지, 화면에 무엇이 순서대로 나오는지부터 짚었습니다.

응시료가 비싼 시험이라 회차를 고르는 기준부터 달라집니다.
비용을 축으로 일정을 정리했습니다.

접수 화면에서 세 번 갈립니다.
종류, 응시 방식, 말하기 날짜. 이 세 갈래를 먼저 정리했습니다.
토익 점수가 실제로 어느 정도 수준인지, 회사와 학교가 요구하는 선은 어디쯤인지, 목표 점수까지 무엇을 채워야 하는지 한 번에 정리했습니다.
토익스피킹 등급이 어떻게 나뉘는지, 각 등급이 실제로 어느 정도 말하기 상태인지, 오픽과는 무엇이 다른지 정리했습니다.
오픽 등급은 NL·NM·NH·IL·IM1·IM2·IM3·IH·AL 9단계입니다.
취업에서 자주 요구되는 구간은 IM2~IH. 등급별 말하기 수준과 목표 등급까지 걸리는 기간을 표로 정리했습니다.
매달 열리는 시험은 오히려 미루기 쉽습니다.
회차를 못 박는 방법부터 정리했습니다.
공부보다 접수에서 먼저 걸리는 시험입니다.
실제로 사람들이 놓치는 지점을 순서대로 짚었습니다.
지금 위치만 확인해도 다음이 정해집니다.
통화로 짚어 드리고, 시작 여부는 편하게 정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