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재보다 집에서 실제로 오가는 말부터 다룹니다.
아이와 나누는 대화를 그대로 가져와 연습하기도 합니다.
업무든 여행이든 본론 앞에 짧은 대화가 옵니다.
여기서 막히면 이후 자리가 내내 불편해집니다.

생활 속에서 바로 쓰는 말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어색한 침묵을 넘기는 것을 목표로 잡되, 속도는 다문화가정에 맞춥니다.
남은 기간에 맞는 계획을 함께 세워 드립니다.
업무 메일은 쓰는데 화상 회의에서 한마디를 못 꺼내는 경우가 가장 많습니다.
모르는 것을 다 채우려 들면 끝이 없습니다.
지금 발목을 잡는 한 곳부터 찾아 손댑니다.
설명을 듣는 수업이 아닙니다.
오늘 쓸 표현을 짧게 익힌 뒤, 남은 시간은 학습자가 말하는 데 씁니다.
한 번 몸에 밴 표현은 되돌리기 어렵습니다.
어긋난 대목은 그때그때 짚어 다시 말해 보게 합니다.
매번 새로 시작하면 쌓이지 않습니다.
지난 회차에서 남은 것을 먼저 짚고 그 위에 얹습니다.
아이와 나누는 대화를 가져와 함께 연습하기도 합니다.
생활 속 장면이 가장 좋은 교재입니다.
어제 배운 것을 오늘 한 번 더 꺼내 보는 습관이, 새로운 것을 하나 더 배우는 것보다 낫습니다.
같은 목표라도 사람마다 막히는 자리가 다릅니다.
목표가 뚜렷하면 버릴 것도 뚜렷해집니다.
다 하려 들면 아무것도 안 됩니다.
많이 듣는다고 저절로 말이 나오지는 않습니다.
들은 것을 소리 내어 되받아야 입에 붙습니다.
그래서 첫 시간에 방향부터 맞춥니다.
아이 등원 후 오전, 저녁 시간대를 많이 고르십니다.
일정은 학습자에 맞춰 정합니다.
보통 이십 분에서 삼십 분 사이로 진행합니다.
맞춤 커리큘럼이라 자세한 시간은 상담 후 조율합니다.
알파벳부터 시작하실 수 있습니다.
지금 아는 만큼에서 출발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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