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을 말씀해 주시면 시험은 정해집니다.
상황별로 갈라 정리했습니다.
중국어 자격증을 알아보면 이름이 여럿 나옵니다.
HSK, HSKK, TSC, BCT, TOCFL, YCT. 종류가 많아 보이지만 실제로는 겹치지 않습니다.
각각 답하는 질문이 다르거든요.
그래서 시험을 하나씩 설명하는 대신, 상황을 먼저 놓고 거기에 맞는 시험을 짚어 보겠습니다.
취업이나 유학에 낼 자격증이 필요하다면 HSK입니다.
중국 정부가 공인하는 시험이고 인정 범위가 가장 넓습니다.
듣기와 독해, 급수에 따라 쓰기까지 평가하고, 한국에서 매달 정도로 시행되어 접근성도 좋습니다.
중국어 자격증을 처음 준비한다면 특별한 이유가 없는 한 여기서 시작하는 것이 맞습니다.
면접이나 업무에서 말하기를 요구받았다면 HSKK나 TSC입니다.
HSK 급수가 높아도 말하기 능력은 증명되지 않기 때문에, 회화를 따로 봐야 하는 상황이 생깁니다.
HSKK는 HSK와 같은 기관에서 시행하고 같은 날 함께 치르는 회차가 많아 한 번에 정리하기 좋고, TSC는 실제 상황 중심으로 말하기를 평가합니다.
둘 다 녹음 방식이라 준비 방법은 비슷합니다.
업무에서 쓰는 중국어를 증명해야 한다면 BCT입니다.
회의나 상담, 이메일처럼 실제 업무 장면을 바탕으로 문제가 구성되어, 일상 회화를 넘어선 실무 능력을 보여줄 수 있습니다.
무역이나 상담 업무를 준비하는 사람에게 적합하지만, 인정하는 곳이 HSK만큼 넓지는 않으니 제출처를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대만이 목적지라면 TOCFL입니다.
대만에서 주관하는 시험이고 정체자로 출제되기 때문에, 대만 유학이나 대만식 중국어 능력을 증명할 때 쓰입니다.
반대로 중국 본토가 목적이라면 간체자로 출제되는 HSK가 맞습니다.
글자 체계가 다르니 이 선택은 처음부터 정확히 해야 준비가 헛돌지 않습니다.
아이의 중국어 실력을 확인하고 싶다면 YCT입니다.
어린이와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시험이라 그림과 쉬운 표현이 많고, 급수 통과의 성취 경험이 학습 동기로 이어지는 효과가 있습니다.
성인용 시험을 아이에게 적용하는 것보다 부담이 훨씬 적습니다.
이렇게 갈라 놓고 보면 고민할 지점은 하나로 줄어듭니다.
내 목적이 무엇인가.
지원처가 요구하는 시험이 명시되어 있다면 그것을 따르면 되고, 선택이 자유롭다면 위 기준으로 고르면 됩니다.
남들이 많이 본다는 이유로 따라가는 것이 가장 손해가 큽니다.
시험을 정했다면 두 가지를 더 확인하세요.
성적의 유효기간과 응시료입니다.
대부분의 중국어 시험은 유효기간이 정해져 있어 너무 일찍 따 두면 제출 시점에 만료될 수 있고, 급수나 종류에 따라 응시료 차이도 꽤 납니다.
여러 번 응시할 계획이라면 이 부분도 계산에 넣는 편이 좋습니다.
각 시험의 회차와 접수 방법은 공식 안내에서 확인하시면 됩니다.
| 이런 상황이라면 | 이 시험 |
|---|---|
| 취업·유학에 낼 자격증이 필요하다 | HSK — 인정 범위가 가장 넓고 매달 시행 |
| 면접이나 업무에서 말하기를 요구받았다 | HSKK 또는 TSC — 녹음 방식의 말하기 시험 |
| 회의·상담·이메일 등 업무 중국어를 증명해야 한다 | BCT — 실제 업무 장면 중심 |
| 대만 유학이나 대만식 중국어가 목적이다 | TOCFL — 정체자로 출제 |
| 아이의 중국어 실력을 확인하고 싶다 | YCT — 어린이·청소년 눈높이 |
이 글의 일정과 응시료는 안내 시점을 기준으로 정리한 것입니다.
회차와 접수 기간, 비용은 바뀔 수 있으니 접수 전에는 각 시험 공식 안내를 반드시 확인해 주세요.
남은 기간에 맞는 계획을 함께 세워 드립니다.
어떤 시험이 목적에 맞는지 함께 정하고 싶다면, 너울아카데미 시험 대비 안내를 참고해 보세요.
시험 대비 과정 보러 가기 →지원처가 요구하는 시험이 명시되어 있다면 그것을 따르고, 선택이 자유롭다면 목적에 맞는 것을 고르시면 됩니다.
대개는 HSK가 출발점입니다.
되지 않습니다.
HSK는 말하기를 평가하지 않아, 회화가 필요한 자리라면 HSKK나 TSC를 따로 봐야 합니다.
성적의 유효기간과 응시료입니다.
너무 일찍 따 두면 제출 시점에 만료될 수 있고, 급수나 종류에 따라 응시료 차이도 꽤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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