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게나 거래에서 실제로 오가는 말부터 다룹니다.
일정이 불규칙하면 주 단위로 시간을 다시 잡습니다.
처음 배우는 분에게 가장 큰 벽은 문법이 아니라 두려움입니다.
그래서 첫 몇 주는 짧은 말이라도 소리 내어 주고받는 데만 집중합니다.
손님과 거래처를 직접 상대하는 시기입니다. 첫 문장을 스스로 꺼내 보는 것을 목표로 잡되, 속도는 자영업자에 맞춥니다.
궁금한 것만 물어보고 끊으셔도 됩니다.
짧게 끊는 소리와 길게 끄는 소리를 뭉개면 다른 낱말이 되어 상대가 못 알아듣습니다.
무엇을 아는지보다 무엇이 안 되는지를 먼저 봅니다.
시작점이 어긋나면 아무리 열심히 해도 제자리입니다.
한 시간 내내 고개만 끄덕이면 남는 게 없습니다.
계속 되받아 말하게 해서 수업이 흘러가지 않도록 합니다.
자주 걸리는 대목은 따로 모아 둡니다.
다음 시간에 그 자리부터 다시 밟으면 확실히 줄어듭니다.
오늘 무엇을 익혔고 무엇이 남았는지 짧게 정리해 보내 드립니다.
다음 시간에 무엇을 다질지도 여기서 정해집니다.
영업 시간에 따라 일정이 불규칙하면 주 단위로 다시 잡습니다.
학습량을 늘리기 전에 지금 방식이 맞는지부터 확인하는 편이 빠릅니다.
조급함이 가장 큰 걸림돌일 때가 있습니다. 아는 것을 늘리는 일과 쓸 수 있게 만드는 일은 다릅니다.
둘의 비중을 잘못 잡으면 시간만 흘러갑니다.
목표가 뚜렷하면 버릴 것도 뚜렷해집니다.
다 하려 들면 아무것도 안 됩니다. 그때부터는 배우는 재미가 붙습니다.
영업 전 오전, 마감 후 시간대를 많이 고르십니다.
일정은 학습자에 맞춰 정합니다.
보통 한 시간 안팎으로 진행하고, 필요하면 횟수와 길이를 조정합니다.
히라가나와 가타카나부터 시작하실 수 있습니다.
지금 아는 만큼에서 출발하면 됩니다.
무리한 계획은 오래 못 갑니다. 통화로 지킬 수 있는 선을 함께 잡고 나서 정하셔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