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것이 없어도 됩니다.
첫 몇 주는 글자와 소리를 짝지어 익히고, 짧은 인사를 주고받는 데만 씁니다.
회사가 요구하는 기준을 먼저 확인합니다.
점수가 필요한지 말하기가 필요한지에 따라 방향이 완전히 달라집니다.

이 단계를 마치면 인사와 짧은 대답을 스스로 꺼낼 수 있습니다.
목표에 맞는 수업 방식을 안내해 드립니다.
단어를 하나씩 또박또박 읽는 습관이 오히려 발목을 잡습니다.
영어는 강한 자리와 흘리는 자리가 정해져 있어, 그 리듬을 몸에 익혀야 상대 귀에 걸립니다.
무엇을 아는지보다 무엇이 안 되는지를 먼저 봅니다.
시작점이 어긋나면 아무리 열심히 해도 제자리입니다.
수업 내내 고개만 끄덕이면 남는 게 없습니다.
계속 되받아 말하게 해서 수업이 흘러가지 않도록 합니다.
자주 걸리는 대목은 따로 모아 둡니다.
다음 시간에 그 자리부터 다시 밟으면 확실히 줄어듭니다.
오늘 무엇을 익혔고 무엇이 남았는지 짧게 정리해 보내 드립니다.
다음 시간에 무엇을 다질지도 여기서 정해집니다.
기한이 있는 목표라 계획을 촘촘히 잡습니다.
남은 주 수를 세어 두면 흔들리지 않습니다.
처음에는 아는 게 없는 게 정상입니다.
몰라서 부끄러운 자리가 아니라, 몰라도 되는 자리라는 걸 먼저 느끼셔야 합니다.
말할 기회가 없으면 아무리 배워도 그대로입니다.
그래서 수업 시간의 배분이 중요합니다.
무엇을 더 하느냐보다 무엇을 덜 하느냐가 갈릴 때가 많습니다.
한 번에 많이 하는 것보다, 끊기지 않게 이어 가는 쪽이 결국 멀리 갑니다.
진도를 서두르면 아래가 비고, 아래만 다지면 지루해집니다.
그 사이를 맞추는 게 수업의 몫입니다.
그때부터는 배우는 재미가 붙습니다.
처음에는 소리 내는 것 자체가 어색합니다.
그 어색함이 사라지는 게 첫 달의 목표입니다.
한 문장으로 끝나던 대답에 이유와 사례가 붙기 시작합니다.
이때부터 대화가 굴러갑니다.
외운 문장이 아니라 그 자리에서 만든 문장이 나옵니다.
실력이 붙었다는 가장 확실한 신호입니다.
이 지점을 넘기면 공부가 훨씬 가벼워집니다.
첫 시간 진단으로 확인합니다.
스스로 매긴 수준과 실제가 다른 경우가 흔해, 겪어 보고 조정하는 편이 정확합니다.
정해진 기간은 없습니다.
인사와 짧은 대답을 스스로 꺼낼 수 있습니다.
이 상태가 안정적으로 나오면 넘어갑니다.
필요한 자료는 수업에서 함께 씁니다.
따로 준비하실 것이 있으면 미리 안내드립니다.

실제 수업 영상 — 숨은그림찾기로 배우는 기초 파닉스
남은 기간에 맞춰 계획을 함께 세워 드립니다.
상담만 받아 보고 판단하셔도 괜찮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