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창 시절 방식으로 돌아가지 않습니다.
외우는 양을 줄이고, 지금 필요한 자리에서 쓸 말부터 골라 익힙니다.
한 문장씩 해석하면 끝에서 흐름을 잊습니다.
덩어리로 읽는 훈련을 하면 원문이 훨씬 가벼워집니다.

다시 시작하는 부담이 가장 큰 시기입니다.
번역서를 거치지 않고 읽어 내는 것을 목표로 잡되, 속도는 40대에 맞춥니다.
목표에 맞는 수업 방식을 안내해 드립니다.
업무 메일은 쓰는데 화상 회의에서 한마디를 못 꺼내는 경우가 가장 많습니다.
모르는 것을 다 채우려 들면 끝이 없습니다.
지금 발목을 잡는 한 곳부터 찾아 손댑니다.
설명을 듣는 수업이 아닙니다.
오늘 쓸 표현을 짧게 익힌 뒤, 남은 시간은 학습자가 말하는 데 씁니다.
한 번 몸에 밴 표현은 되돌리기 어렵습니다.
어긋난 대목은 그때그때 짚어 다시 말해 보게 합니다.
매번 새로 시작하면 쌓이지 않습니다.
지난 회차에서 남은 것을 먼저 짚고 그 위에 얹습니다.
돌아가기엔 늦었다고 느끼기 쉽지만, 오히려 목적이 뚜렷해 진도가 빠른 경우가 많습니다.
어제 배운 것을 오늘 한 번 더 꺼내 보는 습관이, 새로운 것을 하나 더 배우는 것보다 낫습니다.
무엇을 더 하느냐보다 무엇을 덜 하느냐가 갈릴 때가 많습니다.
목표가 뚜렷하면 버릴 것도 뚜렷해집니다.
다 하려 들면 아무것도 안 됩니다.
많이 듣는다고 저절로 말이 나오지는 않습니다.
들은 것을 소리 내어 되받아야 입에 붙습니다.
결국 오래 이어 간 사람이 멀리 갑니다.
이른 아침이나 늦은 저녁 시간대를 많이 고르십니다.
일정은 학습자에 맞춰 정합니다.
보통 이십 분에서 삼십 분 사이로 진행합니다.
맞춤 커리큘럼이라 자세한 시간은 상담 후 조율합니다.
알파벳부터 시작하실 수 있습니다.
지금 아는 만큼에서 출발하면 됩니다.

영어로 이렇게 주문하면 어색해요 — 카페 편
일대일 전화 상담으로 무엇이 부족한지 짚어 드립니다.
수업 시작 여부는 상담 뒤에 정하시면 됩니다.